【 앵커멘트 】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늘로써 58일 남았습니다.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은 건데요.
여야의 준비 상황, 그리고 변수는 무엇인지 정치부 황재헌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야기를 해볼 텐데, 첫 현역의원 공천 탈락자가 나왔습니다. 물갈이 신호탄으로 봐도 될까요?
【 기자 】
민주당이 이번에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가한 8곳을 살펴보면, 지역구에서 지지율이 낮은 현역 의원을 교체하거나 한국당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5일 공천 탈락한 신창현 의원은 본선 경쟁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 의원은 어제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 당에 재검토를 요청했다"는 내용의 짧은 입장문을 냈습니다.
그런가 하면 나경원 한국당 의원이 출마하는 동작을 지역은 이른바 한국당이 종로와 광진을에 이어 한강벨트로 선정한 곳입니다.
민주당...